조영철 전 서울고법 부장·최재영 전 삼성카드 준법담당 상무, 법무법인 정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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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철(65·사법연수원 15기)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최재영(54·30기) 전 삼성카드 준법담당 상무가 법무법인 정세에 합류했다. 김명철 전 서울지방교정청장과 정지열 한국자금세탁방지연구소장은 자문위원으로 영입됐다.
경북 청송 출신인 조 변호사는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했다.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대구지법 판사로 법복을 입었다. 그뒤 대법원 재판연구관, 수원지법·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광주고법·서울고법 부장,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 의정부지법원장, 서울고법 부장, 대구고법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7월 말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정년퇴임했다.
최 변호사는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삼성카드 법무팀장으로 근무했다. 정세에 합류하기 전까지 삼성카드에서 준법감시인, 감사담당 상무, 준법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다.
김 위원은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홍성교도소장, 의정부교도소장, 법무연수원 교정 연수부장, 서울지방교정청장, 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정 위원은 외환은행, 하나은행 등에서 근무하며 자금세탁방지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한국투명성기구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료출처 : https://www.lawtimes.co.kr/news/201038